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가레스 사우스게이트 (문단 편집) ==== [[2018 FIFA 월드컵 러시아]] ==== 선임 당시만 하더라도 '뭐 하나 보여준 거 없고 애송이들이나 가르치고 있던 감독에게 월드컵을 맡기냐.'라는[* 그러나 역으로 생각하면 연령별 대표팀에서 유소년 선수들을 오랜 기간 지도한 것이 결국 성인 국가대표팀의 [[세대교체#s-1|세대교체]]를 주도하는 데 밑거름이 되었다고 볼 수 있다. 물론 [[애쉴리 콜]] - [[레이턴 베인스]]의 레프트백 계보를 이을 선수는 아직 나오지 않았지만, [[애쉴리 영]]을 그럭저럭 쓸만한 상태로 활용하고 있으며, [[존 스톤스]], [[해리 매과이어]], [[키어런 트리피어]], [[제시 린가드]], [[조던 픽포드]] 등 러시아 월드컵에서 처음 주역이 된 선수들이 좋은 활약을 보일 수 있던 것은 사우스게이트의 경력이 도움이 되었다 볼 수 있다.][* 그리고 베인스를 이을 레프트백은 네이션스리그에서 [[벤 칠웰]]을 국대에 뽑으면서 그를 레프트백 후계자로 쓸 생각인 듯 하다.] 비난 여론이 있었지만 갑작스런 전임 감독의 사임에도 불구하고 감독 대행으로서 스코틀랜드를 압살하고, 스페인을 압도하는 경기력을 보이며 2승 2무의 호성적을 기록한데다가, 전술적인 면에서도 다양한 공격 전개 방식과 공격적인 모습을 보이며 정식 감독으로 오르는 데 성공해 감독으로서 완전히 기사회생했다는 평가이다. 번리의 떠오르는 신성 [[마이클 킨]]을 불러들여 수비진을 단단하게 만들었고, 34세의 나이에도 여전히 리그에서 날아다니는 [[저메인 데포]]를 다시 불러들이는 등 오직 출장 횟수와 최근 리그에서의 활약 위주로 선수를 선발하고 있다. 또한 과거 선수 시절 국가대표 붙박이 수비수였다는 점, 젊은 감독으로서 선수들과의 소통도 원할하게 한다는 점 때문에, 선수들이 그의 정식 감독 취임에 굉장히 긍정적이었다는 후문이 있다. [[괄목상대]]라는 사자성어에 정확히 알맞는 감독이 되었기 때문에 잉글랜드 국가대표팀의 다음 월드컵 성적에 대한 기대도 커지고 있다. 덤으로 젊고 잘생긴 외모 덕분에 잉글랜드 국대의 인기도 조금 올라갔다. [[2018년 러시아 월드컵]] 유럽 예선 F조 1위로 이끌었다. [[https://m.sports.naver.com/russia2018/news/read.nhn?oid=139&aid=0002093844|#]] 월드컵 G조 본선에서 2승을 거둔 후 벨기에와의 최종전을 앞둔 상황에서, 벨기에를 이기면 향후 토너먼트에 어려움을 가져다줄 수 있지만, '''나는 오직 승리를 바라본다'''라는 말을 하였다. 선임 이후 평은 갈리고 있으나, 비교적 신선한 선수를 중용한다는 평은 받고 있다.[* 러시아 월드컵에 나선 잉글랜드 대표팀은 주전 선수들 대부분이 20대 초중반으로 이루어져 있는 매우 젊은 팀이다] 특히 잉글랜드가 오랫동안 쓰던 [[4-4-2]]를 버리고 독특한 스타일의 3백[* 혹자들은 3-3-2-2나 3-1-4-2로 부르는 포메이션. [[3-5-2]]의 변형 포메이션이라고 할 수 있다.]을 세우면서 생각보다 안정적이면서도 공격적인 운영이 괜찮다는 평가가 월드컵을 통해 나오고 있다.[* 다만, 3백은 임시로 쓸 생각이었는지 네이션스리그에서는 4-3-3 포메이션을 기반으로 한 전술을 주로 사용하고 있다. 그도 그럴 것이 부임 당시에는 월드컵까지 시간이 꽤나 촉박해서 포백 기반으로 원래 주로 써먹던 전술을 온전히 다 입히기 힘들었을 것이기 때문이다.] 그리고 결국 16강에서는 콜롬비아를 상대로 '''잉글랜드의 월드컵 통산 첫 승부차기 승리'''라는 업적을 달성하면서 평가가 올라가고 있다. 사우스게이트 본인이 선수 시절에 잉글랜드 대표팀으로 승부차기를 실축한 적이 있어서인지, 정말 많은 준비를 했다고 한다.[* 여태까지 잉글랜드 국대는 승부차기에 돌입하면 자신이 차겠다는 선수를 내보내는 방식이었으나, 사우스게이트의 잉글랜드 국대는 본인의 의사와는 관계 없이 감독이 직접 지정한 승부차기 키커들이 승부차기에 나섰다는 모양이다.] 이어진 8강전에서도 강력한 수비를 보여주는 스웨덴을 상대로 깔끔한 경기력으로 2득점을 거두고 승리하면서 바이킹 징크스를 해소했으며 28년 만에 대표팀을 4강에 올렸다. 월드컵 준비기간 동안 축구 경기는 거의 보지 않고 미국으로 건너가 [[NBA]]나 [[NFL]] 등을 관전하며[* [[슈퍼볼 52]]도 [[https://twitter.com/NFLUK/status/960324963273183232|직관]]을 다녀왔다고 하는데, [[BBC]]에서 중계도중 스튜디오에 찾아오기도 했다.]타종목의 데드 볼 시츄에이션 상황에 특화된 전술을 축구에 융합하는 연구를 했다는 모양이다. 그 결과가 그동안 [[뻥축구|뻥글랜드]]라는 오명을 벗어던지는 세트피스 상황에서의 골 결정력이었다. 2018년 월드컵 8강 경기까지 잉글랜드의 총 득점인 11골 중 8골(PK 포함)이 세트피스로 만들어낸 골이다. 세트피스로 밖에 골을 넣지 못한다는 부정적인 의견도 스멀스멀 올라오고 있으나, 사우스게이트 본인은 '세트피스 이전에 상대가 우리를 파울로 끊을 수 밖에 없는 상황을 만들고 있다는 것에 주목해줬으면 한다'라고 한다.[* 사실 오심이나 여러 페이크 전술로 파울을 못 따게 하는 경우가 비일비재하다는 점을 감안하면 이것도 대단하다. 다만 필드골이 적다는 문제는 변하지 않는다.] 그 후 비록 크로아티아와의 4강전에서는 유효 슈팅을 한 개밖에 기록하지 못하는 집중력을 보이며 연장 접전 끝에 1:2로 석패하여 고배를 마셨지만, 잉글랜드의 팬들은 28년만의 성과를 보고 수고했다면서 경기를 마친 선수들에게 아낌없는 박수를 보냈다. 2014년 월드컵과 유로 2016 이후 침체되었던 잉글랜드의 분위기를 반전 시킨 점에서라도 국가대표 감독직은 계속 이어나갈 것으로 보인다. 그리고 2018년 10월 4일, 2022년까지 4년 계약 연장에 합의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